21대 국회 본격적인 의사일정이 시작되는 오늘,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만나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3차 추가경정예산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'한국판 뉴딜'을 포함한 경제정책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차 추경의 규모와 세부 사업에 대한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 회의에서 다뤄질 방안들은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청와대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 />21대 국회 들어서서 처음 개최되는 당정협의입니다. <br /> <br />첫 당정협의는 국민께 가장 절박한 경제대책을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경제정책과 3차 추경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홍남기 부총리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 부처 장관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미증유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러스가 언제 종식될지, 경제는 언제 회복될 수 있을지 아무도 예측을 못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불확실성이 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원칙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첫째,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한 충분한 규모의 재정 대책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경제 전반에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심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성장과 고용기반마저 흔들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감한 3차 추경 편성으로 정부가 반드시 일자리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강력한 신호를 시장에 줘야 합니다. <br /> <br />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부족한 것보다 충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낫습니다. <br /> <br />유동성 공급과 고용안정을 위한 충분한 재정 투입은 우리 경제 시스템을 보호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파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3차 추경은 재정투입은 충분하게, 집행은 신속하게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둘째, 위기극복을 위해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 시도하는 정책이어서 준비과정에서 우려와 논란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소비진작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위기는 97년 IMF 외환위기, 2008년 금융위기와는 다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정부 대책도 과거 위기대응 매뉴얼을 보완하는 수준이어서는 안 됩니다.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만큼 정책적 상상력과 과감한 발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디지털 뉴딜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0107522198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